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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유튜버 박위 부부가 결혼 이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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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침대에서 일어난 박위는 송지은을 보며 "박위 러버? 얼굴이 진짜 작다.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이어나갔다.
내친김에 송지은의 모닝 커피까지 타주던 박위는 "남자들 아내 말 잘들으라는 말 있지 않냐. 진짜 잘 들어야 한다"며 송지은을 향해 "촬영을 다 떠나서 너무 심장이 아프다. 너무 예쁘다"라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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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도 "맞다. 두 사람이 아니라 팀으로 묶어진 느낌이다. 아침에 눈 뜨고 감을 때 혼자가 아닌 옆에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다르다. 결혼을 하고 느겼다. 결혼을 하면 왜 사람들이 안정적이라고 하는지 몸소 느끼고 있다"라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녁식사까지 마친 두 사람은 집으로 향하면서 "이렇게 주일날에 함께 집에 들어가는 느낌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가"라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위는 건물 추락 사고 후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유튜버로, 재활을 통해 상체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지난 10월 9일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