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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자취 19년 차 배우 고준이 늘어난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퀭한 눈빛으로 아침을 맞이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수면 장애를 고백하며 12시간 내내 불면의 밤과 싸운 몰골(?)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자취 19년 차인 고준은 눌린 머리카락과 늘어난 민소매 티셔츠, 퀭한 눈빛으로 사람 냄새 진동하는 아침을 연다. 고준은 "수면 장애가 좀 심해요"라며 입 마개 테이프부터 코 스프레이 등 갖은 노력을 해봤지만 한 번에 깊이 자지 못한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그대로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보던 고준은 방구석의 '팝핀 고준'으로 변신한다. 그는 "춤꾼으로 유명했었고, 스트릿 댄서로 나름대로 입지가 있었다"라고 반전 과거를 밝히는가 하면 그룹 태사자의 노래 'TIME' 안무의 많은 부분이 자신이 짠 안무였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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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은 '어른 섹시' 고준의 동안 비법도 공개된다. 그는 무려 15년간 간헐적 단식을 해왔다고 밝히며, 저녁 7시가 되어서야 첫 끼를 먹는다고 해 과연 그의 첫 끼 메뉴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자취 19년 차 배우 고준의 반전 가득한 엉뚱 매력은 오는 11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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