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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그동안 돌았던 수많은 설들에 직접 시원하게 해답을 내놨다.
지난 8월15일 둘째를 출산한 이다은은 "아이가 우량아로 태어났지만 제 몸무게가 아직 안빠졌다. 현재 71kg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살이 더 빠진 윤남기는 "새벽 수유는 처음이다 보니까 살이 많이 빠졌다. 4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서 먹인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모유수유 질문에 "지금은 안한다. 원래 (가슴이)크지도 않은데다가 자연적으로 단유가 되서 분유를 먹이고 있다"고 말해 윤남기를 당황하게 했다.
또 "뱃속 사진에는 오빠랑 비슷한 애가 나올까 했는데 제 얼굴이 나왔다. 쌍꺼풀이 없더라. 저는 원래는 쌍꺼풀이 없었다"고 성형수술까지도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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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윤남기가 부잣집 금수저 재벌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 시원하게 풀어줘라"라고 요구했고, 이다은은 "본인이 이야기하기 어려울테니까 제가 말하겠다. 타워팰리스에 살은거 맞고, 한국일보 사장 아들도 맞다. 아버님이 법률방송 사장도 역임하셨다. 대치키즈 맞고, 친구들 7명이 모이면 4명이 의사일 정도"라며 "의사 친구들이 꼽는 제일 잘 살던 집이 남편 집이었다고 한다. 없는게 없는 집이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빠가 의사라는 말이 있는데 아니다. 저희는 평범한 집이다"라고 해명한 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20평인것 같다고하는데 아니다 33평이다. 나름 한강뷰가 보이는 서울의 중심에 있는 집이다. 물론 자가가 아니다. 남편이 영종도에 아파트가 있다. 저희 집은 양가 부모님께 도움 안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이지혜의 박수를 받았다.
현재 윤남기는 베개 사업에 이어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