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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가 사상 최대 스케일 멋집에 걸맞은 밀양 대표 디저트를 뽑기 위해 지원자들의 카페를 기습 점검한다.
한편 밀양 멋집은 16,500평 폐교를 고치는 것을 시작으로 밀양시 전체를 랜드마크로 만들려는 거대한 프로젝트이기에, 디저트 오디션의 주인공을 뽑는 것도 중요한 상황. 이에 유정수는 '불시방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카페를 찾은 유정수는 지원자들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독설을 멈추지 않았다. 주방을 훑어보고 "자격 미달이다, 이래서 멋집에 입점할 수 있겠냐"고 호통을 치거나 디저트를 맛보고 "너무 평범해! 10년 전에 인기 있었을 맛"이라며 지적했다.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유정수의 모습에 멋벤져스조차 눈을 떼지 못했다. <동네멋집 시즌1> 당시 사장님들을 벌벌 떨게 한 '독설 유정수'가 돌아온 듯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유정수의 혹평이 계속되자 이를 참지 못한 지원자가 정면으로 반박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살벌해졌다. 유정수의 "커피 맛이 디저트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에 지원자는 "무엇이 문제냐, 내 커피에 자신 있다"고 맞대응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이에 유정수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원자와의 팽팽한 대립에 유정수가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한혜진을 설레게 한 허성범의 행동이 무엇인지 11월 2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SBS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