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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안문숙과 임원희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점차 유쾌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안문숙은 "오늘 꼭 집에 들어가야 해요? 그럼 내일은 어때요?"라며 장난스레 묻는가 하면 "단둘이 남자랑 여행하는 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에요. 자고 오면 안 돼요?"라고 농담을 던져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문숙은 최근 일상에 대해 "요즘은 임원희 씨 때문에 다른 일을 못 하겠어요. 밖에 나가면 만나는 사람들마다 '임원희 씨랑 잘해보라'고 응원해요"라고 말하며 임원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데이트 중 안문숙은 임원희에게 꽃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는 앞서 임원희로부터 선물을 받았던 보답으로 준비한 것. 안문숙은 "남자에게 꽃을 주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진짜 예쁘다"며 선물을 기뻐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