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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승수와 양정아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과감한 스킨십으로 달달한 케미를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김승수와 양정아도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달달함을 더했다. 김승수는 손에 짜둔 핸드크림을 양정아의 손등에 발라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휴게소에 도착한 두 커플은 선글라스를 고르며 또 한 번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승수는 양정아가 고른 선글라스를 계산하며 배려심을 보였고, 임원희도 안문숙이 마음에 든 물건을 결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영상을 지켜보며 "임원희는 너무 순수해서 문숙 누나가 헤어스타일이 망가질까 봐 모자를 권하지 못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승수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닳고 닳았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볼링장에서의 데이트는 두 커플의 로맨스에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볼링에서 승리한 김승수와 양정아는 기쁨을 나누며 손깍지를 끼고 이어 백허그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손깍지 끼자마자 바로 백허그라니, 이건 어떻게 가능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