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산 후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
이은형은 "어떻게 하냐. 2박3일동안 이 발가락 못 봐서. 아기 냄새 충전하고 가야겠다"라며 여행 떠나기 전 현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눈에 밟힌다 밝혀"라며 떠나기 직전까지 설렘과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이은형은 여행 시작을 알리자 마자 "기분 이상하다. 카시트에 현조 있는 것 같다"라며 "(여행가서) 누구보다 좋아하긴 하겠지만, 마음 한켠이 이상하다"라고 울먹였다.
|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간 쌓아둔 육아 피로에 밀린 잠을 청했다. 결국 첫날 잠만 잤다는 강재준은 "이럴 줄 알았으면 서울에서 호캉스나 할 걸 그랬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