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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후 근황을 알렸다.
이후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이 사온 타코를 맛 본 후 "맛있어"라며 감격했다.
네티즌들은 "몸무게 늘어도 간식은 포기 못하죠", "진짜 맛있겠다", "엄마니까 괜찮아요 많이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신 후 근황에 대해서 손담비는 "지금도 초기지만, 제가 노산이니까 초기 때 아예 움직이지 말라고 하셔서 3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 산책도 안 했다"라며 "제가 어제 처음으로 몸무게를 쟀는데 상상초월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모든 옷이 안 맞기 시작했다. 남자 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옷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라 털어놓았다.
손담비는 "따봉이를 위해 노력할 거다. 영양소를 챙겨 먹고, 운동도 하고, 저도 중요하니까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며 "걱정되는 건 아이 태어나면 이유식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요리도 해야 할 것 같고, 여러 면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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