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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는데 어떻게 안가요."
이들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배우 안재욱의 결혼식에 왜 안 왔나"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누구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했다. 이 에피소드가 '밈'이 돼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의 결혼식은 개그맨 전유성이 주례를 맡고 사회는 절친 남창희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