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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미스 조'를 연기했던 배우 김병선이 3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2008)와 드라마 'TV소설 그대의 풍경'(2007) '집으로 가는 길'(2009) 등에 출연했다.
대중의 눈길을 끈 건 2007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쩐의 전쟁' 속 모습이다. 당시 김씨는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 직원 '미스 조'를 연기해 신스틸러 역할을 해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