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2차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홍기의 발언은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실망과 비난을 초래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최민환은 옹호하면서 2019년 성폭행 혐의로 팀을 떠난 최종훈은 왜 빠르게 손절했냐"고 지적하며 이홍기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최민환은 전 아내 율희가 유튜브를 통해 폭로한 영상으로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였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내 중요 부위를 만지고 잠옷 가슴에 돈을 꽂았다"며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어 최민환과 성매매 업소 관계자 간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해 파문이 확산되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후 최민환이 양육권을 가져갔으나 이번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그의 활동은 모두 중단된 상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