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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3개월 된 딸의 분유 거부 사태로 멘붕에 빠졌다.
이어 "오랜만에 분유를 타서 저도 기억도 안나고 손도 느려서 진심 물끓일 때부터 식힐 때까지 30분 걸려 겨우겨우 만들었고 의기양양 200ml 충분히 타주고, 공기 빼주고 다해서 자! 맘껏 먹어! 물렸는데....뱉어버리네요"라며 속상해 했다.
아야네는 "조언을 구해봅니다...12월 31일 이후는 이유식 + 분유 주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참고로 젖병은 빨아요! 유축수유는 가능한데요, 분유맛이 싫은가봐요. 계속 주면 아이가 적응하나요..?"라며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난임과 유산을 극복,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17일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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