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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악마의 모든 능력을 잃는다.
11회 예고에서 강빛나는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 분) 앞에 무릎을 꿇었다. 바엘은 그런 강빛나에게 "모든 능력을 몰수한다!"라고 선언했고, 순간 악마 유스티티아를 상징하는 강빛나의 보랏빛 눈빛이 평범하게 변해버렸다. 10월 24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강빛나는 활활 타오르는 불 앞에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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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강빛나는 악마의 금기를 깼고, 그로 인해 지옥 2인자 악마 바엘로부터 악마로서 모든 능력을 몰수당한다. 이는 중반부를 넘어선 '지옥에서 온 판사' 스토리 전개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강빛나가 이 모든 위기를 떨쳐낼 수 있을지, 어떻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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