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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 가수 이지연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소개됐다.
이어 "이들은 매일 5가지 소스를 만드는데, 특히 달콤매콤한 소스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에 곁들이면 훌륭하다"고 했다. 그러면 "마지막에 잘 구운 머랭을 얹은 바나나 푸딩까지 맛보기 전엔 떠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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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얼룸 마켓 BBQ는 과거에도 미 식음료 전문지인 '푸드 앤 와인'에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바비큐 레스토랑으로 소개됐으며 작년 10월에도 미슐랭가이드 빕그루망에 선정됐다. 미슐랭 빕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선정하는 미슐랭 가이드의 한 부문이다.
이지연은 당시 소셜미디어에 "3000만원으로 시작한 레스토랑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열심히 일해준 팀들과 파트너 코디 테일러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이지연은 1987년 가수로 데뷔해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끌던 그는 가수를 은퇴한 뒤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요리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