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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백지영이 '둘째 임신' 소망을 밝혀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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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대망의 해방촌에 도착해 "여기 길 너무 좋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잠깐만!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다급히 한 카페에 달려간다. 백지영도 엉겁결에 그를 따라가는데, 잠시 후 카페 앞에서 백지영이 라이브 공연을 감행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