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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류승수가 과거 가족 보증을 잘못 서 쫄딱 망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귀찜 맛을 본 전현무는 "여기 양념을 잘 한다", "내가 가본 아구찜 집 중에 1등"이라며 연신 감탄한다. 류승수도 "여기는 집에 가면 더 생각난다"라며 맛집 추천 이유를 밝혔다.
열심히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배가 어느정도 차자 허심탄회한 속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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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형은 그럼 전자(성공)냐 후자(실패)냐"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나는 후자다. 난 망할 때 결혼했다. 보증 잘못 서서 망했다. 아파트 3채짜리였다. 그분이 가족이다. 그래서 말을 못한다. 고비일 때 와이프 만나 예쁜 딸, 아들 낳고 열심히 사는 거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