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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샤이니 온유가 배우로 변신한다. '4분 44초'에서 층간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704호 주민 '기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7일, 티켓값 4천 원으로 이슈를 모은 '4분 44초'가 배우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유의 청량함과 매력적인 보컬로 사랑받는 샤이니 온유(이진기)는 층간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704호 주민 '기철' 역을 맡았다. 예민한 캐릭터 '기철'로 완벽 변신한 이진기는 지금껏 무대에서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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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유지애는 불면증에 시달리며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는 204호 주민 '세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은'은 새벽에 듣게 된 ASMR로 인해 미스터리한 일을 겪게 되는 인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을 높인다. 뮤지컬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함연지가 804호 주민 '진경'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더한다. 딸아이를 둔 엄마이자 작가 '진경'으로 분한 함연지는 히스테릭한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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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얼굴을 알린 모델 출신 권현빈은 친구들과 공포 체험에 나선 104호 주민 '동민'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서 '서혜숙'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영남은 404호를 방문한 부동산 중개인 '미영'역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