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대훈이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등장하며 극의 흐름에 변화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대훈은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 장에서는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형사처럼 보이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번뜩이는 눈빛과 비열한 미소를 짓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최대훈의 연기가 장형사 캐릭터에 어떤 색을 입힐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 특별출연한 배우들은 대부분 강빛나에게 처단당하는 죄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전개를 선사했다. 장형사 역시 강빛나와 한다온의 운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인물로 등장할 전망이다. 과연 그가 조력자인지, 아니면 배신자로서 강빛나와 맞설 악역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80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