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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장거리 결혼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안영미는 "일도 그 기회에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년을 달리며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다. 복귀를 서두른 건 나중에 복귀했을 때 내가 못 쫓아가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미 잊혀져 가는데 일을 한다고 해서 누가 써주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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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선배도 아기, 아내 얘기가 나오면 갑자기 인상을 쓰지 않았나. 본인이 하는 건 괜찮고 나는 안 되나. 본인은 탑이라서 그렇다?"라며 맞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미국 기업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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