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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영탁이 "박나래 씨와 양세형 씨가 결혼하면 축가는 내가 부르겠다"고 자청했다.
임장 투어에 앞서, 박기웅은 안동의 명소를 소개한다. 그는 "안동은 대부분 지역이 배산임수 지역이며, 그래서 안동 최초의 서원인 역동서원부터 다양한 서원들이 많다."고 말한다. 영탁은 '도산서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양세형에게 '퇴계 이황이 얼마짜리 돈에 있냐'고 묻는다. 이에 양세형은 아무도 생각하지도 못한 대답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본격적인 임장 투어에 나선 세 사람은 안동시 임동면으로 향한다. 녹음으로 둘러싸인 임하호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양옥 스테이 매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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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은 임하호가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서 안동 간고등어와 안동 소주로 미각 임장을 즐긴다. 기분에 취한 영탁이 노래를 부르자, 박기웅은 "너무 즐겁지만, 이상하게 피곤하다"고 고백한다. 양세형 또한 멈추지 않는 '주크탁스' 영탁의 노래에 결국 손사래를 친다.
한편 영탁은 "나래 씨와 세형 씨가 결혼하면 축가는 제가 부를게요."라고 자청해 스튜디오가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박나래와 양세형은 '홈즈'에서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소도시 임장 특집! 안동 편은 오늘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