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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배우 곽도원이 재난 영화 '소방관'(곽경택 감독, 에스크로드 픽쳐스·아센디오 제작)이 12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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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방관'은 지난 2020년 크랭크 업 해 개봉을 준비 중이었지만 주연이었던 곽도원이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논란이 됐다. 당시 곽도원은 9월 25일 오전 4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을 자신의 SUV에 태우고 11㎞ 넘게 운전했다.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 취소 수치(0.08)이상으로 확인됐다.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지자 곽도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칩거했다. 한동안 제주도에 머물다 이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에 체류하며 복귀 시기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