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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7억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장동우는 영양제로 하루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건강염려증이 좀 심하다. 술, 커피, 탄산음료도 안 마신다. 몸에 좋은 것만 마신다"고 하자, 장동우는 "여름에도 따뜻한 차를 마신다. 운동 후에도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때 장동우는 엄마표 푸짐한 아침 밥상을 먹는 중에도 영양제를 먹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장동우는 "밥 먹으면서 영양제를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미친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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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는 "제일 많이 나갔던 리스 비용이 한 달에 1600만원 정도였다. 그게 당연한 금액인 줄 알았다. 정신이 나갔다"며 "(총 리스 비용)한 7억 정도"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하하는 "딜러한테 따졌냐"고 물었고, 장동우는 "자문을 구했는데, 인감도장을 맡긴 것부터 말이 안됐다. 리스 계약상에는 문제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사기꾼을 만났다"며 분노했다.
장동윤은 "군대 다녀와서는 안 당하지 않았냐"고 하자, 어머니는 "안 당한 게 아니라 네가 많이 안 벌었으니까 네가 많이 벌었어봐라"며 뼈 때리는 잔소리로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팔랑귀다. 사람을 너무 많이 믿는다. 뭘 해도 어리바리다. 물가에 내놓은 아기 같다"고 했다. 이어 장동우는 "사기를 안 당한 집이 있나"며 진짜 궁금한 듯 물어 웃음을 안겼다.
식사 후 장동우는 외출을 위해 전철역으로 향했다. 그는 "오히려 대중교통이 편하다. 체크카드에 대중교통 기능을 넣어서 2010년도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