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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스티키'로 과분한 사랑, 감사하게 신보 준비"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4-10-15 17:06


키스오브라이프 "'스티키'로 과분한 사랑, 감사하게 신보 준비"
키스오브라이프 벨, 나띠, 쥴리, 하늘(왼쪽부터). 사진 제공=S2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러브 유어셀프' 쇼케이스를 열고 "'스티키'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라며 "더 감사한 마음으로 신보를 준비했다"고 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 싱글 '스티키'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팬들과 만난다. 쥴리는 "올 여름에 '스티키'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이번 앨범을 더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러브 유어셀프'는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자유'라는 키워드로 각 앨범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온 이들이 '자유'를 초월한 '몰입'의 과정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겟 라우드'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그런 만큼, 키스오브라이프가 어떤 순간에 몰입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더불어 이번 신보를 준비하면서 몰입한 순간에도 질문이 나왔다. 벨은 "아무래도 아티스트가 몰입했을 때 가장 역사적인 순간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몰입한 그 순간과 우리의 매력적인 모습을 음악과 더불어 퍼포먼스로도 표현하고 싶었다. 앨범 준비하면서 몰입했던 순간은 개인적으로 곡 작업을 할 때였다.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살릴 생각을 하면서 쓸 때 몰입됐다"고 했다.

하늘은 "몰입했던 순간의 예를 들어보자면 취미로 하는 게 드라마 보기다. 드라마에 너무 몰입하다보면 옆에 소리가 안 들릴 때가 많다. 하나에 몰두했을 때 그것밖에 안 보일 때가 몰입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몰입한 순간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해외 댄서분들과 함께할 때 거울에서 내 모습만 보일 때 몰입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나띠는 "몰입하는 순간은 무대에서 퍼포먼스할 때의 나띠인 것 같다. 모두가 몰입했을 때 난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쥴리는 "우리가 각자 개성이 강하지만 음악을 통해 몰입할 때의 모습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몰입했을 때는 안무가 완성되고 바이브를 느끼며 연습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 '러브 유어셀프'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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