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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와 황성재가 '그 사건' 이후 생긴 빚이 15억원이라고 고백한다.
아들의 행동에 "미쳐버려, 환장하겠다"면서 레이저 눈빛을 쏘는 박해미의 모습에 황성재는 필살기를 사용해 엄마의 마음을 녹이고, 아들 앞에서만큼은 약해지는 박해미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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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모-자식 전 세대가 함께 보며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캥거루족 관찰기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늘(1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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