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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 리벤지' 제작진과 이경규가 참가자인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것에 입장을 밝혔다.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코미디 로얄'의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이진호는 문세윤, 김용명과 함께 '등촌동 레이커스' 팀으로 나와, '콩트의 근본'으로 선보일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생각과 향후 이진호 분량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권해봄 PD는 "파악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들어오기 직전에 들어왔다.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해서 파악하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물론 관계자분들도 몰랐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코미디 리벤지'는 22명이 코미디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인데, 저희에게 좀 더 포커싱해 주셨으면 한다"고 프로그램 홍보에 집중하고자 했다.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