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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옥> 시즌2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옥에서 돌아온 두 부활자와, 그 가운데 결연한 표정의 '민혜진'(김현주)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포스터 속, 고지를 내리고 있는 천사의 모습은 시즌1으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지와 시연이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두 부활자, '정진수'(김성철)와 '박정자'(김신록)의 모습은 '지옥이 만연한 세상 그들이 부활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지옥' 그 자체가 되어버린 세상 속, 부활자들의 등장이 몰고 올 혼돈을 예상케 한다. '정진수'의 두려움 가득한 표정과, '박정자'의 텅 빈 눈빛은 두 사람이 겪고 온 지옥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민혜진'의 모습은 혼란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는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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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과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지옥> 시즌2는 10월 25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