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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혼 후 첫 혼자 사는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방송 중 라이머는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다가 혼자 눈물을 쏟았던 경험을 고백하며, 부모님 앞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린 일화를 전했다. 이상민은 이에 공감하며 "이혼의 상처를 이겨내려면 자신이 믿는 신에게 의지하는 것 같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11개월째 돌싱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머는 이상민에게 "형이 와서 집에 생기가 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5년 반 동안 함께 살았다. 부모님께 이혼 소식을 전했을 때, 오히려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중요하다'는 응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2017년 SBS 기자 출신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