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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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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민환의 걱정이 무색하게 재율은 씩씩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재율은 "수술하는 거 안 무서워"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고, "수술하는 동안 할머니랑 있고 싶어"라며 해외 투어로 바쁜 최민환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속 깊은 장남의 모습을 보인다고. 나아가 재율은 "아빠! 한 입 먹고 힘내"라며 최민환에게 반찬을 한 움큼 집어주며 아빠를 안심시키는 든든함까지 보인다. 이에 최민환은 "우리 재율이 왜 이렇게 많이 컸어"라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장남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는 전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6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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