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태원 넷플릭스 콘텐츠팀 디렉터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영화 '전,란'이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내년 한국영화 라인업으로는 '대홍수', '84제곱미터', '고백의 역사', '굿뉴스', '계시록', '사마귀', '이 별에 필요한' 등 총 7편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신예부터 기성 창작자들까지 한층 더 풍성해진 한국영화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디렉터는 "작품들을 선정하면서 주안점을 둔 건 딱 두 가지다. 작품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넓히자는 거다. 김병우 감독, 변성현 감독, 연상호 감독처럼 극장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과 만났던 분들과 한지원 감독, 남궁선 감독, 이태성 감독, 김태준 감독 등 신진 창작진과 함께 작업하면서 한 장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액션, 로맨틱 코미디, SF(공상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