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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코요태 신지가 결혼을 선언했다.
신지와 김종민의 열애설은 있는데 신지와 빽가의 열애설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팬들이 있었다. 이에 신지는 "우리가 이동할 때 오빠랑 나랑 많이 붙어있으니까 아무래도 둘 사진이 많고 빽가보다 오빠랑 활동을 오래했기 때문일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내가 신지랑 빽가랑 열애설도 농담으로 말했잖아"라고 말했지만 신지는 "사람들이 전혀 안 믿는다. 우리 둘은 열애설과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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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코요태의 마지막 모습도 생각해봤다. 신지는 "생각 안 해본 거 같다. 멋있게 은퇴 콘서트 이런 거 없다"고 말했고 빽가는 "누가 하나 다 죽고 하나 남을 때까지 코요태다. 나 죽어도 둘이서 코요태하고 누가 죽어도 코요태 하자"고 진지하게 말했다.
빽가는 "진짜 진심으로 우리가 언젠가 세상을 떠나지 않냐. 누가 떠나도 남은 두 사람이 그 사람 몫을 해주고 남은 한 사람이 두 사람 몫을 해주고 우리가 다 없어지면 남아계신 분들이 우리를 챙기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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