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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보자고3' 김우리가 핑클의 불화, 해체설의 전말을 밝혔다.
김우리는 "그 친구들 해체설이 있었다. 효리는 저랑 친하니까 '오빠가 애들 좀 만나서 그러면 안 된다고 얘기 좀 해주면 안 되냐'더라. 내가 얘기한다고 되겠나? 상관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애들을 한강으로 불렀다. 애들이 쪼르륵 나왔다. 효리는 쓰레기통 뒤에 숨어있었다"고 떠올렸다.
김우리는 "'너희 왜 어떤 문제 때문에 그러냐' 했는데 '오빠는 모른다'더라. '그래도 그러면 안 되지 않겠니?' 해도 오빠가 효리 언니한테 얘기 좀 잘해달라더라. '알겠다' 하고 헤어지고 효리한테 안 될 거 같다고 전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린 청춘이었다. 그런걸 서로 공유하고"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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