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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랑수업' 이다해가 세븐과의 열애를 회상했다.
은가은을 만나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번진 박현호. 박현호는 은가은을 살뜰히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박현호는 "우리 처음 기사 났을 때 어땠어?"라며 열애가 공개됐을 때 심경을 물었다. 은가은은 "진짜 큰일났다 이랬잖아. 이 정도 기간 만났으면 걸릴만하다 이게 아니고 우리 초반인데 걸려 가지고. 근데 조금 속으로는 후련했다. 이제 오히려 안 숨기고 다녀도 되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추억이 담긴 박현호의 단골 식당으로 갔다.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후 두 사람은 데이트통장으로 계산을 했다. 박현호는 "누나여서 사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거 같고 남자라고 무조건 사야 한다는 건 아니지 않냐. 처음 만난 날짜에 일정 금액을 넣어서 뭘 하든 그 카드로 쓰기로 했다"고 데이트통장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다해도 "저희도 데이트통장 썼다. 자동이체 하자고 했는데 어느날 보니까 되게 많이 쌓여있더라. 그걸로 결혼식 비용을 냈다. 그게 너무 좋더라. 눈치 안 보고 부담 없이 계산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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