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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이들의 더딘 성장을 걱정했다.
재율·아윤·아린 삼남매는 트램펄린 운동을 하며 땀을 흘렸다. 특히 그룹 아이브의 '아이엠'이 흘러나오자 더욱 완벽하게 몰입했다. 열심히 운동을 하던 아윤이는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잠시후 아린이도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다. 재율이의 화장실 행도 이어졌고 그렇게 운동은 급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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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 아린이는 밥을 잘 먹지 않았고 "목이 아프다"라면서 인상을 쓰며 입을 가리기까지 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밥 먹기 싫으면 목 아프다고 하더라. 병원에 갔더니 선생님이 밥 먹기 싫어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최민환은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방문했다. 최민환은 담당의에게 "제 키가 작아서 걱정이다.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 싶다. 또래들은 체격이 재율이의 2배다"라고 털어놨다. 재율이는 평균 대비 4kg 정도가 말랐고 예상 키는 175cm로 나왔다. -5cm~+5cm 범위로 자랄 수 있다고. 담당의는 "세 아이 모두 작게 크고 있어 식사를 잘 하고 잠을 잘 자야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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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 세 아이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율희는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