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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류수영이 남자들의 명절 전 부치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수영은 "남편이 전을 부치면 모든 게 해결된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남자들이 요리를 안했을까 싶지만 조선 중기까지는 요리를 많이 했다. 심지어 삼국시대에는 남자가 요리를 더 많이 했다더라"라며 '알쓸식잡'을 시작했다.
이어 "연암 박지원은 고추장과 반찬들을 손수 만들어 아들에게 보냈다더라. 조선시대에도 깨어있는 남자들은 대부분 요리를 했다"며 "지금부터 전 부치기 시작한다. '너도 좋은 남편 될 수 있어. 가정의 평화는 네가 지킨다!'"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