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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엄태구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제1회 엄태구 팬미팅' 티켓 예매는 9월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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