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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영국 대표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해 화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샘 스미스가 한국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연에게 먼저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새로운 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이뤄진 것으로, 샘 스미스는 "태연과 같이 다재다능한 퍼포머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놀라운 보컬을 선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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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및 솔로 활동을 통해 독보적 보컬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한국의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최근에는 신곡 'Heaven'으로 청량한 보컬 매력을 선사했으며, 특히 지난 해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 X'(투 엑스)는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믿듣탱' 저력을 입증했으며, 이외에도 예능, MC, OST 등 폭넓은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