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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윤진, 괜찮은 줄 알았는데 "건강 좋지 않아,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을까"

이지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30 08:46


'이혼' 이윤진, 괜찮은 줄 알았는데 "건강 좋지 않아, 어쩌다 여기까지…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건강상태를 전했다.

이윤진은 29일 "Photo dump"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발리에서의 일상 속 모습을 여러 장 공개했다.

특히 다양한 사진 속 이윤진은 "아 너무 내 상태를 잘 설명하는 단어 발견"이라며 한 단어를 캡쳐했다. 여기에는 '병은 없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적혀 있어 걱정을 샀다.

또한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 '총'의 한 페이지 속 밑줄을 그은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공감한 글에는 "석태는 웃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웃음이 그의 몸속에서 터져나왔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석태는 세 번 되뇌고 다시 웃었다. 엄마, 엄마는 아세요? 제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라고 적혀있다.


'이혼' 이윤진, 괜찮은 줄 알았는데 "건강 좋지 않아, 어쩌다 여기까지…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딸 소을 양과 발리에서 생활 중인 그는 호텔리어로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다.

발리에서 씩씩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이윤진의 걱정스러운 근황이 전해지자, 지인과 팬들의 응원과 격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혼' 이윤진, 괜찮은 줄 알았는데 "건강 좋지 않아, 어쩌다 여기까지…
한편 이윤진은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발리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들 다을 군에 대해서는 "1년 째 못 보고 있다"면서 "임시 양육자(이범수)가 그나마 소통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본다. 학교에 찾아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학교에 가면 시끄러워지고 아이도 혼란스러워 한다. 그래서 먼발치에서 아이만 보고 온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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