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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크레이지'를 소개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House) 음악으로,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김채원은 "음악도 트렌디하고 가사도 독특하다. 귀에 맴돌 것이라 자신한다"고 했고, 사쿠라는 "짜릿한 백만볼트 같은 쾌감을 줄 곡이다. 저는 듣자마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곡을 소개했다.
이번 안무는 르세라핌이 처음 시도하는 보깅(Voguing) 댄스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깅은 팔과 다리를 직각으로 만들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춤이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앞서 댄스 챌린지 영상을 통해 공개한 포인트 안무, 화려한 손동작을 펼치며 앞으로 전진하는 동작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네 번째 미니앨범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