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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유와 유인나가 차은수에 찐팬 모드를 보였다.
이에 유인아는 "그래서 지금 잘 해주는 거냐"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차은수는 "저는 아이유씨를 잘 모른다. 사장님이 아시는 거죠. 저는 아이유씨 노래 밖에 모른다. 근데 아이유씨가 문자까지 줬다는 거 보니까 정말 친한가 보다"라고 대답했다.
유인나는 "아이유랑 진짜 친하다. 나도 여기 나온다고 해서 아이유 씨가 갑자기 고백을 하더라. 자기 박명수 선배님 진짜 좋아한다고. 근데 너네 사장님은 톱스타만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차은수는 "맞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수는 "아이유랑 친하다고 했는데 전화 한 번 걸어주면 안되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유인나는 바로 아이유에게 문자를 남겼다.
이후 아이유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유인나는 "아이고 공주님"이라고 전화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차은수에게 "은수 씨 이렇게 전화로 인사를 드린다. 근데 후배분 전화를 받는데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받게된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수는 아이유에게 "지금 오후 3신데 아직까지 주무시는 거냐"라고 지적했고, 아이유는 "어제 밤 늦게까지 일을 해서 그런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유인나에게 "잘하고 있냐. 그렇게 만남을 고대하고 있더니"라고 궁금해 했고, 유인나는 "맞다. 내가 차은수 씨 보통 팬이 아니잖아"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차은수 씨 실제 보니 어떠냐"라고 물었고, 유인나는 "과연 차은수 답다. 우리가 화면으로 봤던 게 CG가 아니더라. 너도 구경 와라"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언니가 방송 끝나고 후기를 들려주면 나도 차은수 씨 만나러 한 번 나가봐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차은수는 아이유에게 "이거 통화한 거 써 먹어도 되냐"라고 질척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