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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나이트 행사서 '엉망진창' 진행...결국 모든 손님과 '짠'"(최양락의 괜찮아유)[종합]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28 20:49


신동엽 "나이트 행사서 '엉망진창' 진행...결국 모든 손님과 '짠'"(…

신동엽 "나이트 행사서 '엉망진창' 진행...결국 모든 손님과 '짠'"(…

신동엽 "나이트 행사서 '엉망진창' 진행...결국 모든 손님과 '짠'"(…

신동엽 "나이트 행사서 '엉망진창' 진행...결국 모든 손님과 '짠'"(…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나이트클럽 행사에서 벌어진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는 '배꼽잡다 오바이트 했던 썰 풀고 갔잖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서 최양락은 신동엽에게 "몇 백억은 벌지 않았냐"라고 이야기했고, 권재관은 "양락이 형도 007 현금 딱 들어있는 거 얘기를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최양락을 향해 "이 형은 나이트 행사를 진짜 못했다"라며 "나도 어느 지역 나이트클럽 행사를 갔다. 가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가서 뭘 해야하냐'라고 했는데 게임 같은 걸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야한 단어를 대는 게임을 했는데 어느 여성분이 바로 그 단어를 얘기해서 그냥 끝나버렸다. 시간은 한참 남았는데 떼울 게 하나도 없더라. 근데 내가 인기가 좋을 때였다. 레파토리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일상적인 얘기를 하는데 밑에서 '재미 없어'라는 소리가 들리더라. 또 나이트클럽 사장님이 돈을 많이 줬었다. 내가 안 한다고 하니까 돈을 진짜 세게 불렀다. 그래서 내가 '이걸 준다고'라고 해서 간 거였다. 근데 행사가 엉망진창이 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아래 있는 사장을 보니까 눈빛이 너무 무서운데 움직일 때마다 문신이 다 보이더라. 그래서 내려가서 '제가 사실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제가 너무 미안해서 그런데 테이블을 돌면서 한잔씩 하겠다'라고 하니까 분위기가 난리가 났었다. 모든 테이블을 돌면서 술을 마셨고, 사장님이 너무 고마워 하더라. 내가 2~30분 해야 하는데 몇 시간을 있었다. 사장님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술이 취해서 보니까 미키마우스, 톰과제리로 보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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