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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가수 겸 배우 수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집에 있을 땐 메이크업을 안 하고 편하게 있다 보니까 거울도 잘 안 본다. 그러다 해외 행사나 화보 촬영 때 스타일링도 하고 메이크업도 하니까 예쁘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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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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