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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국가대표급' 고기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의 협회장 유재석과 김종국은 획득한 포상금으로 영입한 선수들의 점심값을 지불해야 했다. 오상욱은 "혼자 고기 800g 정도 먹는다"고 고백했고 김민종 또한 "그램이 아닌 시간 단위로 먹는다"며 메달리스트다운 식성을 밝혔다. 이에 사이드 메뉴까지 섭렵해 테이블을 꽉 채워나갔는데 선수들의 식성에 놀람도 잠시, 유재석과 김종국은 식대 지불을 위한 후원금 획득을 위해 살신성인에 나섰다.
한편 SBS '런닝맨'은 25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