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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처가에 28년 만에 육퇴를 선물한다.
한편, 문지인이 '발달 장애' 남동생과 생애 첫 여행을 떠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렘으로 출발한 것도 잠시, 곧이어 남동생의 돌발행동에 "정오가 이런 적은 처음이다"며 '누나' 문지인은 진땀을 흘리느라 바빴다.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발생에 지켜보던 MC들도 긴장을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위기 상황이 극으로 달하자 결국 문지인은 "우리끼리 절대 못 한다"며 중도 하차 선언까지 하게 되었다는데 과연 문지인은 남동생과의 첫 여행에서 어떤 위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김기리♥문지인이 처남과의 첫 여행에 특별 손님을 초대했다. 바로 김기리의 찐친이자 대세 개그맨 임우일이 그 주인공인데 그는 '20년 지기' 김기리의 결혼식장에서 폭풍 오열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그런데 부부의 여행에 동행하게 된 임우일이 내내 '김기리 아내' 문지인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문지인의 눈길을 피하는 건 물론, 대화까지 거부하며 문지인을 한껏 경계하는 '구애인 美'를 실컷 발산한 것인데 계속되는 '김기리 쟁탈전'에 MC들은 "우일이가 저런 애였냐" 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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