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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에 대한 마녀사냥에 외신도 경고했다.
슈가가 6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뒤 방탄소년단 팬들의 음주 챌린지, 사회복무요원 분임장 특별휴가 중단 등 오보가 나오고 슈가의 경찰 출석 현장을 찍기 위해 취재진이 몰리는 등 한국 언론이 슈가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됐다는 것.
파리스 매치는 "한국 언론은 고 이선균의 비극을 잊었다"고 지적했다. 슈가가 무책임하게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인정했는데도 한국 언론이 굳이 집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