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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 사야를 위해 '심야식당'을 오픈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사야는 심형탁이 만든 초당 옥수수 솥밥을 먹고 "맛있어"를 연발하며 입덧 없이 음식을 즐겼다. 이를 지켜본 이승철은 "사야가 저렇게 많이 먹는 건 처음 본다. 형탁이가 오늘 정말 잘했다"며 칭찬했다. 심형탁 역시 아내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고, "나중에 새복이(2세 태명)와도 같이 먹자"며 가족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에녹과 데니안이 심진화가 주선한 '자만추 이벤트'에서 플로리스트와 함께 플라워 박스 만들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그려졌다. 두 사람은 플로리스트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고, 에녹이 플로리스트의 마음을 더 얻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데니안은 마지막까지 어필을 시도했지만, 결국 플로리스트의 선택은 에녹에게 돌아갔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