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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뉴 어펜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현무카세'에 완전체로 최초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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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오상욱 선수는 브라질에서 난리가 났다"며 그의 탈 세계급 인기를 언급한다. 오상욱은 많은 댓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댓글을 뽑고, 그 내용을 들은 모두가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감탄한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솔직히 투구 벗고 머리 넘길 때 클로즈업을 의식했나?"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오상욱을 리얼 당황케 한다. 전현무까지 가세해 "그거 이용대 전 배드민턴 선수의 윙크 같은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오상욱은 손사래까지 치며 열심히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후 오상욱은 미래 계획에 대해, '결혼'을 방송 최초로 언급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