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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미스틱 첫 보이그룹, 부담감 없다…윤종신·빌리 츠키·루시, 선배들도 응원"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4-08-19 15:02


아크 "미스틱 첫 보이그룹, 부담감 없다…윤종신·빌리 츠키·루시, 선배들…
아크 리오토, 도하, 최한, 지우, 현민, 끼엔, 지빈(왼쪽부터). 사진 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미스틱 첫 보이그룹'으로 출격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크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미스틱 첫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는 않다"라며 "윤종신, 빌리 츠키, 루시 선배님들도 응원해 줬다"라고 했다.

이날 오후 1시 첫 번째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한 아크는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대한민국을 포함 일본, 베트남,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 7인으로 구성된 아크는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다.

최한은 "지금 이 순간을 시작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했고, 지우는 "아크 멤버 모두 간절히 기다려온 데뷔인 만큼 정말 설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멤버들과 함께 자신감을 갖고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직 데뷔한 게 실감이 안 난다"는 리오토는 "걱정도 많지만 우리끼리 힘을 합쳐서 이번 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도하는 "이제 데뷔 1시간 차 신인이다. 이번 활동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현민도 "오랜 시간 꿈꿔오고 상상만 해왔던 데뷔를 맞이하니 기쁘고 떨린다. 앞으로 다이아몬드형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멋진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했고, 끼엔은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앞으로 멤버들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빈은 "정말 방금 전에 데뷔를 했다. 많은 팬분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는 아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특히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 내놓는 보이그룹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민은 "미스틱스토리 첫 보이그룹으로 데뷔해서 영광이다. 미스틱 첫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부담감보다는, 그 수식어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는 완벽한 무대를 만드려고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고 했다.


미스틱스토리 내 선배들의 조언도 전했다. 지우는 "윤종신 PD님이 데뷔를 축하해줬다. 아크만의 음악으로 세상을 놀라게 해주자고 했다"고 했고, 도하는 "빌리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특히 츠키 선배님이 무대할 때 제스처나 표정을 가지면 좋다고 하셨다. 모니터링 많이 하면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리오토도 "루시 선배님이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주셨다. 감사드렸다"고 덧붙였다.

실제 데뷔 전부터 유명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인기 유제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끼엔은 "베트남에서 아트 데뷔 소식이 기사로 나와서 저도 많이 놀랐다. 정말 감사했다. 부모님들도 멋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행복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베트남에서 큰 관심을 받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크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EP 'AR^C'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엠넷과 유튜브 채널 M2에서 동시 방송되는 '아크 데뷔쇼 : 더 리얼 커넥션'에서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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