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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기안84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 폭풍 래핑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기안84는 길바닥에 앉아 가사를 정리한 후, 'MC 기안'이라는 이름으로 과감하게 래핑에 도전한다. 특히, MBC를 향한 강렬한 표현을 사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이에 대해 "MBC 사장님, 오해하시지 마세요"라고 해명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더불어, 기안84는 현지에서 만난 래퍼로부터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이 제안에 대해 사이먼 도미닉조차 "나도 저런 제안 받아본 적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힙합 문화에 완전히 빠져든 기안84는 심지어 사이먼 도미닉을 향한 디스랩까지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