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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진희와 손나은이 이번엔 치열한 꽃다발 레이스를 펼친다. 김지수의 품에 먼저 꽃다발을 안길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유치한데, 너무나도 흥미진진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부녀 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한 가운데, 오늘(18일) 이러한 두 사람의 승부욕이 제대로 활활 타오른다. 공개된 스틸컷 속 꽃다발을 안고 있는 무진과 미래의 모습이 바로 그것. 각각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스타티스와 '열렬한 사랑'을 뜻하는 빨간 장미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은 애연에게 서로보다 먼저 도달하기 위해 초박빙의 레이스를 펼친다. 벌써부터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들의 치열한 신경전을 보니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제작진은 "애연을 둘러싼 무진과 미래의 삼각 관계는 오늘(18일) 한층 더 심화된다. 무진은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애연을 꼬시고, 미래는 막강한 방어전을 펼치기 때문이다"라며, "과연 애연의 품에 먼저 안길 꽃다발은 누구의 것이 될지 일요일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이들의 꽃다발 레이스를 함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가족X멜로' 4회는 오늘(18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