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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탁구 감독 현정화가 "12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마치 선수촌 숙소를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미니멀한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현정화는 "남편과 아이들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12년째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칼을 뺐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 네가 더 능력이 있으니 내가 미국에 남을게"라는 말로 현정화의 커리어를 위해 희생한 남편의 일화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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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